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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
밤사이 중부지방 많은 눈‥이 시각 광화문
입력 | 2026-02-02 06:05 수정 | 2026-02-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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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출근길은 조금 더 서두르거나,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 앵커 ▶
영하의 기온이 이어지며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기도 했는데요.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서영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이곳 광화문에도 밤새 눈이 많이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눈이 그친 상태입니다.
밤사이 내린 눈으로 보시다시피 보행로와 화단이 하얀 눈으로 덮인 상태이고요.
추운 날씨로 일부 도로가 얼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강원과 경기 북부에서 시작된 눈은 밤부터 서울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새벽에는 충청과 전북, 전남 지역까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서울에는 최대 7.3cm, 경기 연천 7.6cm, 강원 철원 17.3cm, 충남 부여는 6.2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눈이 강하게 쏟아지면서 경기 포천시에선 차량이 언덕길에 고립돼 소방당국이 제설 작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도 폭설 피해 대비에 나섰는데요.
행정안전부는 어젯밤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고,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자체들도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아침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을 오전 9시 30분까지, 평소보다 30분 연장하고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의 운행 횟수를 20회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도 출퇴근 시간대에 1호선과 수인 분당선, 경의 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등 5개 노선에서 임시 열차를 13회 추가로 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눈은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오전 중으로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금 전인 오전 4시 반부터 서울 등 수도권 모든 지역은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다만, 눈이 그쳤더라도 길이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운전하거나 길을 걸을 때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