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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계엄 1년‥끝나지 않은 내란
■ 그날 밤, 그곳에선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2024년 12월 3일 23:00)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 활동을 금한다. "잡아! 꽉 잡아! 끌려가지마! 끌려가지마!" [황종섭/국회 보좌관] "헬기가 오네? 헬...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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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예고] 계엄 1년, 끝나지 않은 '내란'
계엄 1년, 끝나지 않은 '내란' ■ 온 국민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지난해 12월 3일 밤.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 민의의 전당 국회에 무장한 군인들이 들이닥쳤다. 한순간에 무너진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시민들은 한걸음에 국회 앞으로 모여들...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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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악몽'을 기억해내다‥5·18 성폭력
■ 차마 말 못 했던 '진실' 80년 5월 광주. 그 비극을 노래한 '오월의 노래'.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노랫말처럼 수많은 시민들이 계엄군의 총칼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던 그때. 살아남았지만, 죽음보다 더 끔찍한 기억을 각인 당한 여성들. 여러 ...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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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미술품도 '관저'행?
■ '추상화'도 빌려갔다 코바나컨텐츠 전시기획자였던 김건희 씨. 지난 2015년 3월, 세계 추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마크 로스코' 전을 최초로 기획했습니다. 영부인 시절이던 지난 2023년 4월엔, 한·미 정상회담에 동행해 질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 부인과 워싱턴...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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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예고] 미술품도 '관저'행? / '악몽'을 기억해내다‥5·18 성폭력
미술품도 '관저'행? ■ 추상화 등 미술품 95점‥어디에 전시?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궁궐 유적과 왕실 공예품 등 국가 문화유산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스트레이트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지난 3년간 미술품 95점을 무상으로 ...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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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무임금' 1년, 그래도 버틴다
■ '무임금' 1년‥버틴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챙기며 출근 준비를 하는 장미영 씨. " 반쪽만. 챙겨줬지? 포크 내가 넣을게." 매일 새벽같이 챙겼던 도시락은 이제 일주일에 한두 번, 그것도 오전 느지막이 챙기면 됩니다. [박희순] "전에보다는 좀...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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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검찰과 쿠팡, 커지는 의혹
■ 커지는 의혹‥진실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에서 쿠팡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담당했던 부장검사의 폭로가 터져 나왔습니다. [문지석/전 인천지검 부천지청 부장검사 (10월 15일)] "부장 모르게 주임 검사를 청장실로 부른 다음에 최근 언론...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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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예고] 검찰과 쿠팡‥커지는 의혹 / 무임금 1년‥그래도 버틴다
검찰과 쿠팡‥커지는 의혹 ■ 지난달 15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터져 나온 한 부장검사의 충격적인 내부고발. 쿠팡의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처리 과정에서 자신의 상관인 지청장 등이 결론을 ‘무혐의’로 하라고 지시하고, 결정적인 증거도 빼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었다...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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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약'의 유혹‥청소년까지
■ '약물' 찾는 10대들 TV에 나오는 인형 같은 몸매의 아이돌. 청소년들에겐 선망의 대상입니다. "요즘 아이돌들 보면 완전 다 말랐잖아요." "사람들이 그냥 마른 걸 선호하니까…" "TV에 나오는 사람들이 전부 다 말랐으니까 살짝 비슷해지고 싶어서…" 마른 몸을 갖...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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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밝혀진 'R&D 삭감' 전말
■ '입틀막 삭감' 2년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첫해에 마련된 젊은 과학자들과의 대화 자리. [윤석열/당시 대통령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2022년 12월 22일)] "여러분들 중에서도 앞으로 많은 노벨상 수상자와 또 필즈상 수상자들이 나올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습...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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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예고] 밝혀진 'R&D 삭감' 전말 / '약'의 유혹‥청소년까지
밝혀진 'R&D 삭감' 전말 ■ '입틀막 삭감' 2년‥카르텔로 몰아 삭감? 지난 2023년 6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나눠먹기식·갈라먹기식 R&D는 제로베이스(원점) 재검토'를 언급한 뒤 이뤄진 2024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IMF 때도 없었던 33년...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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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참사 3년, 쏟아진 '혐오'‥책임 안 진 그들
◀ 신준명 기자 ▶ 중국인을 향한 혐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선, 대형참사 희생자에 대한 무분별한 혐오 역시 계속되고 있습니다. 159명이 목숨을 잃은 10.29 이태원 참사가 이제 3주기를 맞습니다. 아픔에 대한 공감은커녕 조롱과 비아냥으로 가득한 혐오의 표현들. 스...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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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위험수위 '혐중'‥누가 부추기나
■ 위험수위 넘은 '혐중' 중국 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을 얼마 앞둔 지난달 23일,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서울 명동 입구에 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짱X! 북괴!" "CCP(중국공산당) 아웃!" 천멸중공, 즉 '하늘이 중국공산당을 멸할 것이다'란 한자가 적힌 대형 ...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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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예고] 위험수위 '혐중'‥누가 부추기나 / 참사 3년‥책임 안 지는 그들
위험수위 넘은 ‘혐중’…누가 혐중을 부추기나 ■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9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인 무비자 입국 정책이 시행됐다. 이를 계기로 이른바 ‘혐중’ 시위가 곳곳에서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시위자들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수위의 극단적인...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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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비혼출산' 차별과 편견을 넘어
■ '비혼출산'‥여전한 편견 엄마와 아빠, 그리고 자녀로 이뤄진 전통적인 가족 형태. 오랫동안 우리 사회는 이런 가족을 '정상'이라고 규정해왔습니다. 그리고 이 틀과 다르게 사는 이들을 차별해온 게 사실입니다. [진서연/비혼모] "만삭 사진을 찍는데, 아빠가 없어서 만...
2025-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