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천현우

바른정당 "MBC 특별근로감독관 위험하고 부적절 "

입력 | 2017-06-30 20:40   수정 | 2017-06-30 20:45
바른정당은 MBC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관 파견에 대해 매우 위험하고 부적절한 발상이라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조영희 대변인은 서면논평에서 ″정권 초기인 지금 공영방송인 MBC의 노사문제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자칫 정권의 ′방송 길들이기′로 보여질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어 고용노동부를 향해 노사 문제와 관련해 어느 한 쪽 편에 서기보다는 공정하게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내 합리적 조정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