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재용

한국당 "정치공작 냄새…흥신소 정권 여론전 펴는 듯"

입력 | 2017-10-12 18:22   수정 | 2017-10-12 18:24
자유한국당 김성태 정치보복대책위원장은 청와대가 제기한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세월호 사고 보고시점 조작 의혹에 대해 범죄집단 이미지를 덧씌우려는 의도된 기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정감사 첫날 이런 의혹을 제기한 정치적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전임정권 뒤나 캐는 ′흥신소 정권′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용기 원내대변인도 시기적으로 정치 공작의 냄새가 짙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결정을 앞두고 여론전을 벌이는 것 같다고 비판했고, 전희경 대변인은 문서의 진위와 발견 경위가 오히려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