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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측 "H.O.T 전원 미팅…'토토가3' 출연 논의 중"

입력 | 2018-01-23 15:27   수정 | 2018-01-23 15:31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H.O.T와 함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세 번째 에피소드에 대해 논의 중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23일 ″′토토가3′ 특집 일환으로 의사 타진을 위해 제작진 일부와 H.O.T 멤버 전원이 한자리에 모였던 것은 사실″이라며 ″물론 확정까지는 거쳐야 할 중요한 논의 과정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캔디′, ′행복′, ′아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던 1세대 아이돌 그룹의 대표 H.O.T의 재결합설은 늘 있었다.

특히 2016년 데뷔 20주년이 되면서 이후로 구체적인 설들이 나돌았다.

그러나 멤버 간 조율 등의 문제로 매번 무산됐다.

하지만, 젝스키스의 재결합을 성사시킨 ′무한도전′이기에 ′토토가3′ H.O.T 편 추진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젝스키스는 ′토토가2′를 계기로 고지용을 제외한 멤버들이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H.O.T는 일부 멤버가 아닌 전원이 ′무한도전′ 제작진과 미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른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