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양효경
건국 1천1백주년을 맞은 고려의 개성 황궁의 중심건물인 ′회경전′이 디지털 기술로 처음 복원됩니다.
문화재청은 오는 10일 강원도 평창 상지대관령고등학교에서 개막하는 ′고려 황궁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평창특별전′에서 3차원 입체기술로 복원한 회경전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간 이어진 남북 공동 발굴조사의 성과를 조명하고,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고려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태조 왕건 등 임금의 초상화를 모시고 제례를 올렸던 건물 ′경령전′의 발굴 현장 모습도 재현되고, 3차원 입체 프린팅 기술로 복제한 수막새와 그릇 등을 만져보고, 디지털 매체를 통해 용머리 장식 기와인 용두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