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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가 윤호진 아들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 "우려드린 점 사과"

입력 | 2018-02-26 11:07   수정 | 2018-02-26 14:33
최근 성추행 문제가 불거진 연출가 윤호진의 아들인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가 ″충격과 통탄의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마리몬드에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주시는 분들께 걱정과 우려 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표는 마리몬드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 상처를 주는 행위는 용납받을 수 없다″며 ″가족인 경우라도 달라지지 않으며, 반드시 피해자분들께서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하고 용서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미술작품을 기반으로 한 패션·디자인 상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