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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첫 고악기 경매…1860년 제작 바이올린

입력 | 2018-03-05 19:12   수정 | 2018-03-05 19:13
미술품 전문 경매사인 케이옥션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고악기 경매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 서울 신사동 케이옥션에서 열리는 경매에는 프랑스의 유명 악기 제작자인 오노레 데라지가 1860년에 만든 바이올린이 추정가 2천만 원-6천만 원에 출품됩니다.

케이옥션은 ″오노레 데라지의 악기는 깊은 울림의 완숙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악기 수요층이 늘고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고악기 시장의 장래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