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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대한제국 황사손 모친 이경숙 씨 별세

입력 | 2018-03-19 10:41   수정 | 2018-03-19 11:04
고종의 증손자이자 대한제국 황사손 ′이원′ 대한황실문화원 총재의 모친인 이경숙 씨가 향년 7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고종의 5번째 아들인 의친왕 ′이강′의 아홉번째 아들 이충길 씨와 사이에서 이 총재를 낳았는데, 이 총재는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의 아들인 ′이구′씨가 후사없이 세상을 떠나자 이구의 양자로 결정돼 황사손이 됐습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5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