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양효경

문체부 "정상회담 이후 남북 문화교류 구체화"

입력 | 2018-04-09 15:33   수정 | 2018-04-09 15:34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문화재 발굴과 국어사전 편찬 등 남북 문화교류를 재개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성운 문체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평양 방문 때 김일국 체육상과 만나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입장과 북한 선수단의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참가 방안을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박춘남 문화상과도 문화재 공동발굴, 국어사전 공동편찬 사업 재개를 위한 논의가 있었다″며, 정상회담 이후 실무진 간의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