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뉴미디어국 뉴스편집부

[스트레이트 예고] 33년 전 은폐된 죽음, 그리고 전두환

입력 | 2018-05-27 10:13   수정 | 2018-05-2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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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27일)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탐사 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지난 85년 9월 27일 경기도 팔당호 인근 전투력 시범 훈련 과정에서 벌어진 탱크 침몰 사건을 추적합니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에 따르면 33년 전 국군의 날을 며칠 앞두고 벌어진 대규모 훈련 도중, 팔당호에 빠진 탱크 한 대를 그대로 방치해, 탑승 병력 3명이 모두 사망했다는 제보를 추적해 방송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훈련에는 최고 권력자였던 전두환 대통령을 비롯해, 전 현직 장차관, 주한 외교 사절 등 4천 5백여 명이 훈련을 참관했으며, 취재진은 이 훈련을 촬영한 필름을 찾아내 숨겨진 진실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