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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팬 취향 반영 드레스 퍼퓸 출시

입력 | 2018-06-12 14:16   수정 | 2018-06-12 14:16
그룹 위너가 팬들의 취향을 반영한 드레스 퍼퓸(옷에 뿌리는 향수)을 출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위너의 드레스 퍼퓸 ′위너 그런스′를 오늘부터 1주일 동안 패션 모바일 플랫폼 스타일쉐어에서 선 판매한다″며 ″일반적인 아이돌 굿즈(상품)와 달리 2천여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YG는 기획 단계에서 위너의 노래와 떠오르는 향에 대한 사전 질문조사를 했다.

이 설문에는 2주 동안 총 2천56명이 참여했으며 위너는 최종 선정된 노래와 향을 바탕으로 직접 조향과 제품 디자인에 참여해 총 4종의 드레스 퍼퓸을 완성했다.

4종은 위너의 곡명인 ′에브리데이′(EVERYDAY), ′아일랜드′(ISLAND), ′에어′(AIR), ′릴리 릴리′(REALLY REALLY)로 이름 붙였으며 단품 1천600개, 세트구성 2천500개로 한정 판매된다.

세트에는 위너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이 제품들은 17일 오후 1시와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팬미팅 ′위너 프라이빗 스테이지 [WWIC 2018]′에서도 판매된다.

위너는 지난 4월 4일 정규 2집 타이틀곡 ′에브리데이′로 음악 방송과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