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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2' 1위…'마녀' 300만 돌파

입력 | 2018-07-23 08:59   수정 | 2018-07-23 08:59
디즈니·픽사의 20번째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2′가 주말 극장가 정상을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 2′는 주말 이틀간(21~22일) 95만 6천883명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36만 4천538명.

2위를 기록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33만 3천73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520만 3천59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박훈정 감독의 ′마녀′는 한 달 가까이 장기흥행에 성공하며 300만 명을 돌파했다. 주말 이틀간 24만 9천461명(3위)이 다녀가 총 관객 수는 300만 334명으로 집계됐다.

할리우드 근육질 스타 드웨인 존슨 주연의 ′스카이스크래퍼′는 12만 6천420명을 불러들이며 4위에 올랐다.

′독전′의 감독판인 ′독전:익스텐디드 컷′(5위)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개봉 닷새 동안 11만 1천535명이 관람했다.

이외에 조디 포스터 주연의 범죄 액션 ′호텔 아르테미스′, 기독교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3:어둠 속의 빛′, 로맨스 영화 ′미드나잇 선′, 일본 애니메이션 ′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 공포영화 ′속닥속닥′ 등이 각각 6~10위를 차지했다.
오는 25일에는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폴아웃′과 김지운 감독 신작 ′인랑′이 나란히 개봉해 박스오피스 순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은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 46.9%(예매량 13만 403만 장)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인랑′은 16.4%(4만 5천686장)로 2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