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김세로

배우 박해미 남편, 만취운전 교통사고 내 5명 사상

입력 | 2018-08-28 11:19   수정 | 2018-08-28 13:59
배우 박해미 씨의 남편 45살 황 모 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10분쯤 경기도 구리시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갓길에 세워져 있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20살 유 모 씨 등 2명이 숨졌고 황 씨를 포함해 3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황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였습니다.
경찰은 차량 동승자들이 모두 박 씨가 운영하는 뮤지컬 극단의 배우들이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