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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레코드협회 첫 골드 앨범 인증

입력 | 2018-11-22 11:15   수정 | 2018-11-22 11:16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로부터 한국 가수 최초로 앨범 부문 첫 ′골드′ 인증을 받았다.

2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2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골드 멀티-디스크 세트′(Gold Multi-Disc Set)로 인증했다. 앨범 부문서 골드 인증은 한국 가수 처음이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부문에서 첫 번째 ′플래티넘′, 네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월 골드 인증을 받은 ′마이크 드롭′(MIC Drop)이 플래티넘,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아이돌′(IDOL)이 골드 인증을 받았다.

앞서 이들은 디지털 싱글 부문에서 ′마이크 드롭′과 ′DNA′,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세 번 골드 인증을 받아 ′아이돌′까지 통산 네 번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천만 이상)로 구분해 인증한다.

앨범 부문에 해당하는 ′멀티-디스크 세트′는 디지털 및 실물 앨범 판매량·디지털 다운로드·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디지털 싱글은 디지털 다운로드·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해 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