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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임찬규 등 억대 진입…LG, 2018 연봉협상 완료

입력 | 2018-01-17 14:26   수정 | 2018-01-17 14:26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18시즌 선수단 연봉 협상을 마쳤다고 17일 발표했다.

고과 1위 포수 유강남이 지난해(1억원)보다 8천500만원 오른 1억8천500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주요 선수 중에서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인상률에서는 내야수 김재율이 최고였다. 김재율은 지난해(2천900만원)보다 134.5% 오른 6천800만원에 사인했다.

내야수 양석환은 7천만원 인상된 1억6천만원, 투수 임찬규는 5천만원 오른 1억1천500만원, 외야수 이형종은 4천500만원 인상된 1억500만원에 계약하여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