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민준현

북한, 알파인·크로스컨트리도 평창 참가…4종목 출전

입력 | 2018-01-18 15:45   수정 | 2018-01-18 15:47
북한이 이미 알려진 피겨스케이팅 페어와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알파인 스키와 크로스컨트리에도 선수를 파견할 전망입니다.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남북 체육 실무자들이 북한의 참가종목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남북이 합의하더라도 북한 선수의 참가 숫자 등은 전적으로 IOC의 결정에 따라야 한다.″며, 구체적인 북한의 참가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평창올림픽 북한 선수단 규모 등은 오는 20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IOC 주재 남북 올림픽 참가 회의에서 최종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