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월드컵 D-100' 신태용 감독, "16강 성적 낸다"

입력 | 2018-03-06 11:57   수정 | 2018-03-06 14:34
축구 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 개막 100일을 앞두고 ″선수들의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다″며 ″첫 경기 스웨덴전에 올인해 승리하면 16강 이상의 성적을 생각해볼 수 있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유럽파 일부 선수와 러시아 현지 베이스캠프를 점검하고 오늘 귀국한 신태용 감독은 ″예비 엔트리에 들어갈 35명 선수는 모두 머릿속에 있다″며 ″이번 달 말 유럽 평가전을 통해 멤버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때 대표팀이 머물 상테페테르부르크 베이스캠프에 대해선 ″작년엔 부족한 점이 보였는데 이젠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