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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호, 244일만에 연타석 홈런

입력 | 2018-04-17 20:47   수정 | 2018-04-18 06:11
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가 244일만에 연타석 홈런을 쳐내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사직 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5회와 7회 각각 2점과 3점 홈런을 쳐 내며 개인 통산 10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전까지 시즌 타율 2할 7푼에 홈런 1개로 다소 부진했던 이대호는 타격감을 되찾으며 슬럼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