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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SK, 제15회 동아시아클럽핸드볼 남녀부 정상

입력 | 2018-04-22 19:17   수정 | 2018-04-22 19:18
두산과 SK가 제15회 동아시아클럽핸드볼 선수권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두산은 2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풀리그 오사키전기(일본)와 경기에서 24-18로 이겼다.

3전 전승을 거둔 두산은 2015년부터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 우리나라는 이 대회 남자부에서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으며 15년 연속 최강의 자리를 확인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호코쿠은행(일본)을 25-23으로 물리치고 역시 3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부에서는 우리나라가 최근 6연패를 달성, 통산 10번째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올해 이 대회에는 남자부 두산, 오사키전기, 류큐코라존(이상 일본), 장쑤성(중국), 여자부는 SK와 호코쿠은행, 소니세미컨덕터(이상 일본), 장쑤성(중국) 등 4개 팀씩 출전해 풀리그로 순위를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