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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민성, 동점 투런포로 역대 81번째 500타점 고지

입력 | 2018-05-17 19:55   수정 | 2018-05-17 19:57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민성(30)이 5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김민성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4회말 2사 1루에서 팻 딘을 상대로 시즌 5호동점 투런포를 터트렸다.

17일 경기 전까지 통산 1천86경기에서 498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김민성은 이 홈런으로 KBO리그 통산 81번째 500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김민성의 한 시즌 최다 타점은 2016년 기록한 90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