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훈칠

넥센, '성추행 혐의' 조상우 -박동원 1군 제외

입력 | 2018-05-23 20:58   수정 | 2018-05-23 20:59
넥센 구단은 성추행 혐의로 조사중인 조상우와 박동원, 두 선수를 곧바로 1군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KBO는 경기 당일 새벽까지 술을 먹고 부적절한 행동을 한 부분이 품위손상에 해당한다고 보고 사실 관계가 소명될 때까지 훈련 등 일체의 구단 행동에 참여할 수 없고 보수도 받을 수 없는 참가활동 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미 이장석 구단주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돼 있는 데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넥센 구단은 이번 파문으로 큰 충격을 입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