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미국·캐나다·멕시코, 2026년 월드컵 공동 개최

입력 | 2018-06-14 11:40   수정 | 2018-06-14 11:43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중미 3개국이 2026년 FIFA 월드컵을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FIFA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모스크바에서 총회를 열고 세 나라를 2026 년 월드컵의 공동 개최지로 선정했습니다.

북중미 연합은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투표에서 211개 회원국 가운데 134표를 얻어, 65표에 그친 모로코를 제쳤습니다.

본선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는 2026년 월드컵은 총 80경기가 열리고, 미국을 중심으로 3개국 16개 도시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