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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부상으로 로저스컵 기권…조코비치와 재대결 무산

입력 | 2018-08-08 06:46   수정 | 2018-08-08 06:49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등 부상으로 조코비치와 재대결을 갖지 못했습니다.

정현은 오늘 새벽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 1회전에서 세계랭킹 10위 조코비치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등 부상으로 기권했고, 조코비치는 대기 명단에 있던 바시치를 2대0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습니다.

지난 1월 호주오픈 16강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4강까지 올랐던 정현은 최근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했지만, 2주도 안 돼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