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명진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 예선 2차전에서 패배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주고, 후반 막판 황의조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2대1로 졌습니다.
대표팀은 손흥민을 후반 10분에 투입해 총력전에 나섰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진 못했습니다.
1승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오는 20일 키르기즈스탄과 3차전에서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