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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이만수 부회장 "라오스 1승하면 상의 탈의 세리머니"

입력 | 2018-08-20 15:07   수정 | 2018-08-20 15:42
한국 야구의 간판스타였던 이만수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이 아시안게임에서 라오스가 1승을 거두면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만수 부회장은 자신이 만든 비영리 단체 헐크 파운데이션을 통해 ″라오스 야구대표팀이 이번 대회 1라운드 2경기 중 한 번이라도 이기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만수 부회장은 과거 SK 와이번스 수석코치이던 2007년 5월에도 ″SK가 첫 홈 관중 만원을 이루면 하의 속옷만 입고 경기장을 돌겠다″고 말했고, 실제로 이 공약을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