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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SK, 일시 교체 선수로 윌리엄스 영입

입력 | 2018-10-08 21:16   수정 | 2018-10-08 21:20
프로농구 서울 SK가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리온 윌리엄스(32·196.6㎝)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SK는 애런 헤인즈(37·199㎝)가 무릎 부위 부상으로 4주 정도 추가 재활이 필요하다는 KBL 주치의 진단을 받았다며 해당 기간에 윌리엄스를 기용하기로 했다.

윌리엄스는 13일 원주 DB와 시즌 개막전부터 11월 4일까지 헤인즈 대체 선수로 SK에서 뛰게 됐다.

2012-2013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국내 리그에 데뷔한 윌리엄스는 이후 안양 KGC인삼공사, 부산 kt 등에서 뛰며 정규리그 통산 220경기에 출전, 평균 15.7점에 9.7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다.

2012-2013시즌에는 평균 11.4개의 리바운드로 리바운드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