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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안치홍 1천 경기 출장 시상식

입력 | 2018-10-11 19:18   수정 | 2018-10-11 19:1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28)이 1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1천 경기 출장 달성 시상식을 했다.

구단은 안치홍에게 격려금과 상패, 꽃다발을 전달했다. KBO도 총재를 대신해 허운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한 안치홍은 지난달 21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역대 144번째 1천 경기 출장을 채웠다.

이 밖에도 우완 이민우는 9월과 10월 15경기에서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3.86으로 활약해 밝은안과21병원에서 선정하는 구단 자체 월간 MVP에 뽑혔다.

상금 100만원을 받은 이민우는 그중 절반인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야수 중에는 외야수 최형우가 9월과 10월 타율 0.360, 6홈런, 30타점으로 활약해 구단 지정병원인 뷰티스 맑은피부과가 시상하는 월간 MVP에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