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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배구협회, 차해원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사표 수리
입력 | 2018-10-12 19:07 수정 | 2018-10-12 19:08
대한배구협회가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예선 탈락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차해원 대표팀 감독의 사표를 수리했습니다.
배구협회는 ″최근 성추행 논란 등으로 볼 때 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성적 부진에 따른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가 있다″며 사표 수리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여자배구 최초로 임기 4년의 대표팀 전임 감독에 오른 차 감독은 결국 8개월 만에 불명예스럽게 물러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