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정준희

황의조·정우영 골…한국 축구, 우루과이 상대 첫 승

입력 | 2018-10-12 21:57   수정 | 2018-10-12 22:39
한국 축구가 FIFA 랭킹 5위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8경기 만에 사상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황의조의 선제골과 정우영의 결승골로 베시노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우루과이를 2 대 1로 꺾고 벤투호 출범 이후 3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 지난 1982년 네루컵에서 우루과이와 처음 만나 2 대 2로 비긴 뒤, 오늘 승리 전까지 36년 동안 치른 6경기에서 모두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