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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9월의 '가장 재밌는 경기 펼친 팀' 선정

입력 | 2018-10-15 19:42   수정 | 2018-10-15 19:53
프로축구 K리그 1(1부리그) 울산 현대가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 팀에게 수여하는 ′9월 팬 테이스티 팀′에 2회 연속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울산은 실질경기시간(APT) 1위(30분 51초), 상대지역 패스성공률 1위(75.4%) 등 다양한 공격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총점 162점을 기록해 전북 현대(151점)를 제치고 수상팀으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시즌부터 K리그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경기력 관련 지표를 도출하고 있다.

연맹은 이 지표를 바탕으로 매월 가장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팀을 선정해 수상한다. 울산은 지난달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3위는 대구FC(135점), 4위는 제주 유나이티드(132점), 5위는 포항 스틸러스(128점)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