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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U-23 아시아선수권 여 플뢰레·남 에페 개인전 '금'

입력 | 2018-10-17 21:14   수정 | 2018-10-17 21:17
한국 펜싱이 2018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플뢰레, 남자 에페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규정(한국체대)은 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지세린(중경고)과 접전 끝에 15-13으로 승리해 우승했다.

같은 종목 준결승에서 지세린에게 11-15로 패한 홍세나(한국체대)는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은 이 종목 금, 은, 동메달을 가져왔다.

남자 에페에서는 장민혁(한국체대)이 결승전에서 가네다카 다이오(일본)를 15-9로 제압하고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 남자 플뢰레에서는 황부영(성북구청)이 은메달을, 여자 사브르에서는 김경진과 이승미(이상 한국체대)가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5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