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정규묵

문체부, 컬링 관련 특정 감사 실시

입력 | 2018-11-13 10:53   수정 | 2018-11-13 11:01
문화체육관광부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함께 전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과 관련해 특정 감사를 벌입니다.

합동 감사반은 문체부 2명, 경상북도 2명, 대한체육회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하고, 감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감사에서 전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 내용의 사실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선수 인권 침해와 조직 사유화, 회계 부정 등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