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수진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65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작년보다 0.4% 상승해 1965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다만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에 비해 0.7% 상승해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오르며 반등 징후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수요측 상승압력이 크지 않은 가운데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 및 기저효과, 무상교육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역대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