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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서울 여의도 공사장서 지반 침하고 50대 작업자 사망
입력 | 2019-12-22 10:35 수정 | 2019-12-22 15:24
오늘 오전 7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지하보도 공사현장에서 인근 도보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54살 최 모씨가 지하 3미터 아래로 추락해 매몰됐다가 2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너진 구역이 좁고, 잔해물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