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박소희

방탄소년단, 日서 해외가수로는 36년만에 오리콘 상반기 앨범판매 1위

입력 | 2020-06-19 08:52   수정 | 2020-06-19 11:27
방탄소년단이 해외 가수로는 36년만에 일본 오리콘차트의 상반기 앨범판매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이 판매량 약 42만 9천장을 기록하며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0 작품별 판매수 부분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인이 아닌 해외 가수 앨범이 오리콘 상반기 앨범 판매 1위를 기록한 것은 1984년 마이클 잭슨의 명반 ′스릴러′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맵 오브 더 솔 : 7′은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주간 앨범 차트, 주간 합산 앨범 차트 등에서 정상을 휩쓴 바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Lights/Boy With Luv)로 ′밀리언′(100만장 이상 판매) 인증을 받고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2년 연속 다관왕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