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효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멈춰섰던 중국 내 자동차 부품용 전선 공장 37곳이 재가동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중국의 춘제 연휴가 끝나면서 자동차 부품용 전선인 와이어링 하니스를 만드는 중국 공장 27곳이 제한적으로 생산을 재개했으며 재가동하는 공장이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부품기업별로 생산된 부품은 항공·해상 등으로 국내 수송을 시작했으며 지난 주말부터 생산 물량이 한국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아직 가동 승인이 나지 않은 나머지 공장에 대해서도 해당 중국 지방정부와 협의해 중국 내 모든 현지 부품공장이 원활하게 가동되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