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찬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2차분 85억달러 내일 입찰 예정

입력 | 2020-04-06 18:36   수정 | 2020-04-06 18:39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600억 달러 가운데 2차분인 85억 달러가 내일(7일) 입찰을 거쳐 오는 9일 시장에 공급됩니다.

한국은행은 내일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두 번째 외화대출 입찰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회사별 최대 응찰금액은 8일 만기 대출은 2억 2천500만 달러, 84일 만기의 경우 10억 5천만 달러입니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31일 120억 달러 규모로 첫 번째 외화 대출 경쟁입찰을 했지만 응찰액은 87억 2천만 달러로 공급 한도액에 미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