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정부, 17.7조 규모 내수 살리기 보완…공공부문서 3.3조 선결제

입력 | 2020-04-08 14:14   수정 | 2020-04-08 14:17
정부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내수를 살리기 위해 17조7천억원 규모의 보완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제4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선결제와 선구매를 통한 내수보완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영세 소상공인에게 평소 소비하는 물품비용을 앞당겨 지급하는 착한 소비운동에 호응해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도 선결제, 선구매를 통해 3조 3천억원 이상의 수요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또 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의 피해를 돕기 위해 12조원 규모로 세부담을 추가로 완화하는 조치도 내놓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