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코로나19 사태속에 고용시장에서 구직자를 흡수할 수 있는 ′빈 일자리′수가 8년 반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빈 일자리수는 13만 9천485명으로 1년전보다 6만3천318명 줄어 감수폭이 2011년 8월이후 가장 컸습니다.
빈 일자리는 조사하는 달 마지막 영업일 시점에 구인활동을 하고 있고 30일 이내에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일자리를 뜻합니다.
고용형태별로는 보면 임시, 일용직 빈일자리수가 크게 줄어 2만7천77명 감소한 1만3천826명이었습니다.
상용직 빈 일자리는 1년전보다 3만6천243명 줄어든 12만5천658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