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에서 9일 사이 일부 내륙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이상저온으로 7천374헥타아르 규모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이상저온으로 경남과 경기, 전남에서 배와 사과 등 과수 6천714헥타아르, 감자와 옥수수 등 밭작물 424헥타아르, 특용작물 234헥타아르, 채소 2헥타아르 등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업진흥청, 지자체, 농협중앙회 등과 함께 피해농작물의 생육관리와 회복을 위한 기술지도, 영양제 지원, 과수 인공수분과 열매솎기 등에 필요한 일손지원을 추진합니다.
또 다음달까지 지자체의 피해 조사결과를 토대로 6월 중 재해복구비와 재해대책 경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