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삼성물산이 공사비가 8천억 원대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삼성물산은 재건축조합이 오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참석 조합원 1천316명 가운데 687명으로부터 지지받아 경쟁사인 대우건설을 따돌리고 시공권을 따냈습니다.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 1109번지 일대의 1천490가구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의 아파트 2천9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로,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가 8천87억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