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재민
통신 업계가 오는 2022년까지 5세대 이동 통신, 5G 기반을 구축하는 데 약 25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최고경영자들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만나, SK브로드밴드까지 포함해 네 회사가 앞으로 3년 동안 5G 망에 최대 25조 7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통신 업계는 올해 서울과 광역시에 있는 다중 이용 시설과 지하철, 내년에는 철도 역사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5G 망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5G 망에 투자하는 통신사에 투자 세액 공제와 기지국 등록 면허세 감면 등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