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홍남기 "시장에 뿌리박힌 '부동산 불패론' 반드시 끊어내겠다"

입력 | 2020-08-26 11:23   수정 | 2020-08-26 11:24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시장에 뿌리박혀있는 부동산 불패론을 이번만큼은 `반드시 끊어내겠다`는 각오로 부동산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실수요자 보호, 투기적 수요 근절 등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는 매우 확고하다″며 ″이번에는 확실히 달라지겠구나라는 신뢰와 공감이 안착되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주 주택 시장에 대해 대체로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는 등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현재의 조심스러운 진정세를 확산시기 위해서는 투기 수요 등에 대한 관리가 매우 긴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