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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비중 2년 만에 20%선 회복할 듯

입력 | 2020-12-13 09:54   수정 | 2020-12-13 09:57
올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2년 만에 다시 20% 선을 회복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반도체 수출액은 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나며, 총수출액의 19.4%를 차지했습니다.

반도체는 초호황기이던 지난 2018년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전체 수출액의 20.9%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0% 선을 돌파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와 ′집콕′ 문화의 확대로 수요가 늘어났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