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문현
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단독·연립주택과의 가격 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0억2천여만원으로, 단독주택 8억 9천여만원, 연립주택 3억 1천여만원과의 차이가 더 벌어졌습니다.
이같은 격차는 아파트가 단독주택의 평균 매매가를 앞서기 시작한 2008년 11월 이후 최대 격차입니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시장에서 30대가 급부상하면서, 부동자금이 아파트로만 쏠리는 현상이 더 강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