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정부가 모레인 4월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의무 격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에 거소가 없을 경우 정부 제공 시설에서 2주간 강제 격리하고, 비용은 스스로 부담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관광 등 중요하지 않은 목적의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기 위해, 단기 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의무 격리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미국의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자가 1주일 새 300만 명 느는 등 노동시장 충격이 막대하다″며 ″우리도 고용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 마련을 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