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해인

21대 총선 투표율 오후 5시 현재 62.6%…16년 만에 60% 돌파

입력 | 2020-04-15 17:15   수정 | 2020-04-15 17:24
21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 투표율이 오후 5시 기준으로 62.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 58%보다 4.6%포인트 높은 수치로 지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투표율 60%의 고지를 넘겼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늘 최종 투표율은 60%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17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60.6%, 14대 총선 때는 71.9%였습니다.

오늘 투표율은 26.7%를 기록한 사전투표와 거소·재외·선상투표 등을 합한 수치인데요, 전체 선거인단 4천 399만 4천여명 가운데 2천 7백53만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2퍼센트의 투표율로 가장 높았고, 인천과 충남이 59.4퍼센트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