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김무성 전의원이 오늘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여한 포럼을 만들고 정치활동을 재개합니다.
김 전 의원의 창립하는 포럼 ′더 좋은 세상′에는 김학용, 강석호, 김성태 등 미래통합당 출신 전직의원 4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부 현직 의원들도 가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미 보수세력 재집권을 위해 후보 발굴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이 모임이 미래통합당의 차기 대선후보를 키워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첫 세미나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19 극복, 플랫폼 정부와 경제 체질의 유연성이 관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
김 전 의원은 오늘 포럼의 공동대표를 선출한 뒤, 향후 당 안팎의 인사들과 정례적으로 모임을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