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경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 의원들이 잇따라 3차 추경 단독 처리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며 정부의 조속한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미래통합당은 비협조로 일관했지만 추경예산이 하루 속히 집행돼 기업의 도산을 막고 국민의 건강과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신속하면서도 꼼꼼하게 심사했다″며 ″불가피하게 단독 처리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민정 의원도 SNS를 통해 ″국민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빠른 집행이 절실하다″며 ″정부는 추경을 통해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빈틈없이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3차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지 29일만에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그동안 통합당의 장외투쟁은 일하는 국회의 필요성만 보여줬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